감기 수액 링거 실비 보험 청구 가능한가요?

감기 걸렸을 때 실비 보험 청구가 가능한지 궁금한 사람이 있을 텐데요. 특히 감기로 인해 수액 링거를 맞을 경우에는 병원 비용도 꽤 나오는 편입니다. 실비 청구가 가능한 경우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감기에 걸렸든 다리가 부러졌든 치료 목적이라면 실비 청구가 가능합니다. 단 그 기준을 삼을 수 있는 것은 의사의 판단인데요. 의사의 권유로 치료 및 처치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병원에 가서 '감기 걸려서 수액 하나 맞고 갈게요!' 이렇게 말하면 실비 청구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경우에도 의사에게 서류를 발급해 달라고 하면 실비 청구가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감기 수액 치료 실비보험 청구

감기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병원비가 얼마 나오지 않습니다. 이 경우에는 실비보험을 청구하지 않고, 청구도 되지 않습니다.

1세대실손 통원의료비의 경우 5,000원 이상부터 감기 실비 청구할 수 있습니다.

2~3세대 실손 통원비는 10,000원 ~ 20,000원 이상부터 감기 실비 청구할 수 있습니다.

4세대 실손은 10,000원 ~ 30,000원 이상부터 보험료 청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감기가 심해서 수액을 맞는 경우에는 실비가 가능할까요? 당연히 실비 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감기로 인해 링거를 맞는 경우 최소 30,000원 이상이 나오기 때문에 실비 청구가 가능합니다.

다만, 의사가 감기 치료를 위해 수액을 맞으라고 처방하는 경우에 가능합니다.

감기에 걸려서 수액을 맞은 경우 무조건 실비 청구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하는데요.

다만 내가 맞고 싶어서 요청하더라도, 유연성 있게 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의사가 처방전을 써주는 편입니다.

실비 청구가 가능한 지 알고 싶으면 의사에게 감기가 심해서 수액 맞고 싶은데 처방전 써줄 수 있는지 먼저 물어보면 됩니다.

다만 질병이 아니라 단순히 피곤하다는 이유로 비타민 수액을 맞는 경우에는 실비 보험 청구가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전에는 실비 청구하려고 하면 의사의 처방(진료 확인서) 등이 필요했지만, 최근에는 간소화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도 실비 청구할 것이냐고 먼저 물어보고 서류를 챙겨주는 편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진료비 영수증(계산서),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발급받으면 되고, 약국에서도 영수증을 챙기도록 하세요.

* 같은 수액 치료라 하더라도, 보험사마다 보상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사의 약관을 잘 확인하도록 합니다.

* 최근 보험사들이 수액 치료에 대해 실비보험 청구를 더 엄격하게 심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주사나 영양 주사의 경우 치료 목적이 명확하지 않으면 보상이 거절될 수 잇습니다.

요즘 병원 쇼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실비 보험 청구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병원에서 쇼핑하듯 검진을 받고 치료를 받는 사람을 말하는데요.

이러한 사람 때문에 보험사에서는 조금 더 엄격하게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4세대 실비 보험의 경우 수액 처방이 질병의 증상 완화에 필요한 경우에만 수액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감기로 인해 수액을 맞는 것은 감기 완화의 목적이 있기 때문에 실비 청구가 가능합니다. 다만, 감기를 예방한다거나 영양제 목적으로 링거를 맞는다면 보험금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4세대 실비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면 잘 알겠지만 전액 보상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병원비의 70~80%만 받을 수 있고 자기 부담금이 20~30%가 발생합니다.

이전에 병원비의 5,000원을 제외한 전액을 보상받던 것과 다릅니다. 1세대~3세대 실비 보험에 가입 중이라면 관련 약관을 체크하도록 하세요.

정리하면 감기 걸려서 수액 맞을 경우, 실비보험 청구가 가능합니다. 다만, 치료 목적이 명확하고 필요한 서류를 잘 준비해사 치료비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감기로 수액 링거를 맞을 경우 실비 보험 청구 내용을 잘 이해하고 청구하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