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샴푸 믿지 마세요


탈모 관리를 위해서는 올바른 샴푸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탈모 샴푸라고 판매되는 것들 중에 정말 탈모를 개선한다고 보기 어려운 것이 많이 있는 것이 문제인데요.

머리카락-삼푸

유기농, 천연 원료를 포함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전 성분을 살펴봐야 하고, 유해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는 짧은 시간 샴푸를 해도 두피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탈모에 좋다는 샴푸 역시 계면 활성제를 비롯해 유화제, 세정제, 보습제, 점증제, 산화방지제, 살균·보존제 등 위험도가 높은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잘 체크해보길 바랍니다.

샴푸 유해성분 Top 6

탈모가 아니더라도 유해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샴푸는 반드시 사용을 중단하도록 하세요.


1. 라우릴설페이트

라우릴설페이트가 모공에 흡수되면 머리카락을 가늘게 만들고, 모낭 안쪽의 세포를 손상시킵니다. 이는 영구적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라우레스설페이트

라우릴설페이트에 에틸렌옥사이드가 부가되어 형성되는 성분입니다. 에틸렌옥사이드는 1급 발암물질입니다. 라우레스설페이트 자체가 암을 유발하지 않더라도 암 유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3. 프로필렌옥사이드/아크릴로니트릴/코카미도프로필베타인

2B급 발암물질로 샴푸에 함유된 경우 탈모는 물론 신체 건강에 해로운 성분입니다.

4. 디에탄올아민

1급 발암물질 에틸렌옥사이드와 암모니아의 결합에 의하여 합성되는 일종의 계면활성제입니다. 2B급 발암물질로 규정된 물질입니다.

5. 코카마이드디이에이

코카마이드디이에이는 디에탄올아민에 코코넛 오일의 지방산을 결합시킨 계면활성제입니다. WHO에서 2B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6. 메칠이소치아졸리논/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

살균제 보존제로 사용되었다가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독성을 가지고 있어 알레르기 반응 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잇는 샴푸 성분

  • 트리에탄올아민 : 피부 및 간 콩팥의 기능 장애 유발, 발암물질
  • 디메치콘 : 피부 호흡 방해
  • 소듐라우릴설페이트,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 : 피부의 기능 장애 유발, 발암물질 오염 가능
  • 사이클로메치콘 : 피부 호흡 방해
  • 디에탄올아민 : 피부 장애 유발, 발암물질
  • 페녹시에탄올 : 강한 피부 자극성, 알레르기 유발
  • 미네랄오일 : 발암물질 오염 가능성, 피부 호흡방애, 피부 질환 유발
  • 파라핀 : 피부 호흡 방해, 발암물질 오염 가능성
  • 뷰틸레이트하이드록시톨루엔, 뷰틸하이드록시아니솔 : 신경 독성, 피부 장애, 발암성, 환경호르몬 의심
  • 디소늄이디티에이 : 알레르기 유발
  • 인공색소 : 알레르기 유발, 발암성 물질
  • 쿼터늄-15 : 발암성 물질, 알레르기 유발
  • 살리실산 : 알레르기 유발, 피부염 유발, 홍조, 발진, 가려움
  • 메칠이소치아졸리논,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 : 알래르기 유발, 피부염 유발

인체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샴푸 성분

  • 폴리에틸렌글라이콜, 폴리프로필렌글라이콜 : 발암성 물질
  • ~파라벤 : 내분비 교란, 알레르기 유발, 유방암 의심 물질
  • 이미다졸리닐우레아, 디아졸리니딜우레아 : 발암물질 오염 가능
  • 트리클로산 : 호르몬 대사 방해, 신경계 교란, 발암성 물질


샴푸를 할 때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해도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샴푸시 두피에 바로 문질러서 감지 않도록 하고, 샴푸의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궈주는 것은 필수사항 입니다.

탈모와 트리트먼트

린스와 트리트먼트 제품은 모발의 윤기를 더해주고, 손상된 모발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두피에 제품이 남아 있으면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짧은 모발인 경우 두피에 닿기 쉽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긴 머리의 경우에는 두피에 닿지 않는 부위에만 트리트먼트 및 린스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 트리트먼트 제품 역시 성분 체크를 할 것
  • 탈모가 걱정이라면 트리트먼트/린스 사용하지 말 것

트리트먼트에는 독성 유해물질로 피부 트러블과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피부에 접촉 시 자극을 일으킬 수 있고,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많기 때문에 성분 체크를 잘 한 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탈모에 스프레이? 왁스?

탈모가 있는 경우 모발이 가늘고 힘이 없다보니 헤어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헤어스프레이와 같은 휘발성이 강한 제품은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쉽고 두피에 문제를 일으키기 쉽니다. 

모발에 분사하거나 바르면서 두피에 닿게 되는데, 이때 모공 주변에 있는 노폐물, 땀, 피지와 엉겨 두피를 민감하게 하고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헤어제품 사용 시 주의사항
  • 유해 화학물질이 적은 것을 사용하기
  • 가능한 두피에 닿지 않게 적은 양을 사용하기
  • 저녁에 천연 샴푸를 이용해 스프레이/왁스 성분 제거하기

탈모와 염색

염색은 두피에 염증을 유발하고 모발 전체를 손상시킵니다. 염색이나 탈색으로 인해 탈모를 일으키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매번 하던 염색이지만 갑작스럽게 두피에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거나, 두피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염색은 두피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두피에 심각한 상처를 입히기 때문에 하지 안는 것이 최선입니다.


샴푸는 매일 해야 할까?

매일 세수하고 이를 닦듯이 지성 두피, 건성 두피 구분 없이 머리는 매일 감아야 합니다. 

두피와 모발에 먼지나 이물질이 쌓이고 두피의 피지 산화물이 모공을 막기 때문에, 샴푸를 매일 하지 않으념 여러가지 두피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지성 두피라면 하루에 두 번까지 감아도 되고, 건성 두피는 하루 한번이면 적당합니다. 샴푸는 아침에 하는 것보다 저녁에 하는 것이 모발에 쌓이 이물질 제거에 좋습니다.

머리카락-삼푸

두피와 모발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10대 20대에도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전이나 노화, 호르몬 영향으로 발생하는 탈모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탈모의 경우에는 그 관리방법이 특히 중요한데요. 탈모 샴푸 사용 시 주의사항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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