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치료 A to Z 꼭 알아둬야 하는 탈모치료제
탈모가 시작되었을 때 탈모 치료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탈모치료제는 뭐가 좋은지 고민 중인 사람을 위해 탈모 치료에 대한 다양한 방법과 해결책을 공유합니다.
탈모는 이제 중장년층의 질환이 아니라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일상생활에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탈모 치료는 초기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탈모 원인
탈모 치료에 앞서 그 원인을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탈모의 원인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데 외부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 요인과 DHT 호르몬이 주요 원인입니다.
반면 여성의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가 중요한 요인이고, 머리카락에 자극을 주는 헤어 스타일링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유전적 요인 : 가족력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남성형 탈모에 영향
- 호르몬 변화 : 임신, 출산, 폐경, 갑상선 문제 등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
- 스트레스 :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유발, 일시적 또는 장기적으로 발생
- 영양 결핍 :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영양 불균형 또는 결핍으로 발생
- 특정 질병 또는 약물 : 두푸스, 당뇨병, 갑상선 질환과 약물 부작용으로 탈모 유발
탈모 초기 증상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는 초기에 탈모 증상이란 것을 인지하고 대처해야 합니다. 초기에 치료를 진행하지 않으면 치료가 더 어려워지고 되돌릴 수 없어질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 가늘어짐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고 볼륨이 줄어들게 됩니다.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탈모 초기 신호이기도 합니다.
M자형 탈모
이마 양쪽 모서리에서부터 머리카락이 점점 후퇴하면서 M자 형태를 띄는 것은 대표적인 탈모 증상입니다.
두피 노출
머리카락을 감거나 빗을 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집니다. 또한 두피가 노출되어 보입니다.
모발 성장 속도
머리카락은 성장기-퇴행기-휴지기를 거치는데요. 성장기로 잘 전환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모발이 이전보다 천천히 자라고 새로 자라는 머리카락이 약해 보이게 됩니다.
탈모 치료
- 약물치료
- 비약물치료
- 수술치료
1. 약물치료
탈모 치료로 첫번째 단계는 탈모약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탈모 치료 방법이기도 합니다.
미녹시딜
두피에 직접 바르는 형태로 하루 2회 적용하고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모낭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모발 성장을 촉진합니다. 복용하는 약보다 부작용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
대표적인 경구용 탈모치료제로 DHT 생성을 억제해 탈모를 방지합니다. 남성형 탈모에 사용하며, 성기능 저하, 우울증 등의 부작용이 따를 수 있습니다. 장기 복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2. 비약물치료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는 병행하는 것이 좋은데요. 탈모약이 부작용이 심한 경우에는 비약물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이저 치료
저출력 레이저를 사용해 두피를 자극해 모낭의 활동을 촉진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레이저 치료를 진행하면 혈액 순환이 개선되고 모발 성장이 촉진됩니다.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PRP 치료
자가 혈액에서 추출한 혈장을 두피에 주입해 모발 성장을 촉진합니다. 자신의 혈액 사용으로 거부 반응이 적고 모발 성장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지만, 시술 비용이 비싸고 여러 차례 반복 시술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두피 마사지
탈모 개선을 위해 두피 마사지는 필수적으로 진행해나가야 하는데요. 두피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모낭에 산소와 영양소가 잘 공급되도록 돕습니다.
3. 모발이식수술
탈모 치료에 가장 확실한 방법은 모발이식수술을 진행하는 것인데요. 모발이식수술은 절개식 이식술과 비절개식 이식술이 있습니다. 회복기간이 길고 비용이 높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탈모 관리 방법
탈모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두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두피가 건강하지 않으면 모낭이 약해지고 이는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두피에 잦은 염색이나 시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 촉진하고, 두피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탈모에 좋은 음식
균형잡힌 영양은 탈모 개선 및 관리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경험을 한 사람이 있을 텐데요. 이처럼 영양 부족은 탈모과 직결됩니다.
비타민, 비오틴은 머리카락 성장과 두피 건강에 직접적으로 관여합니다. 또한 아연, 철, 단백질 섭취를 잘 해야 탈모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 비오틴(B7) : 달걀, 견과류, 시금치
- 비타민 C : 오렌지, 딸기, 브로콜리
- 아연 : 해산물, 호박씨, 콜유
- 철분 : 붉은 고기, 시금치, 렌틸콩
- 단백질 : 닭고기 두부, 콩류
탈모 개선 생활습관
- 7~8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 습관
- 규칙적인 운동으로 혈액순환 개선
- 명상, 요가, 운동 등으로 스트레스 관리
- 금연, 절수 필수
신체에 이상 증상이 나타날 때는 기본적으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이러한 생활 습관 개선부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모도 이제는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최근에 탈모 치료는 유전자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거나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치료 방법을 이해하고 탈모 원인을 파악하여 개선해 나가도록 하세요. 탈모는 개인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안겨주지만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따라 탈모 치료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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